라우라

🇵‌🇷‌🇴‌ 2019. 2. 28.

 

 

 

" 아아, 군의 개새끼들은 냄새 한번 끝내주게 잘 맡거든. "

 

 

 

 

 

 

 

 
이름   : 라우라
 ラウラ

 : Raura 
이명   진정한 연금술사, 흰짐승 
출생일   대룩력 1894년 
출신지   ? 
가족   친부모(사망), 양부모(사망), 캘리(쌍둥이언니) 
주요관계   로이 머스탱, 린 야오(그리린), 러스트, 리자 호크아이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
군계급   소령, 국가연금술사(진정한 연금술사)
성우 

 

 

 

 

 

 

 

1. 소개


강철의 연금술사의 비공식 주인공이자, 등장인물. 

그 누구에게도 평등하게 반말을 쓴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아도 적어도 열심히 반말을 구사한다. 심지어 불량하기 까지해서 어르신들이 보기엔 막되먹어 보인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반말을 쓰지만 자신의 쌍둥이 언니인 캘리에게는 '누님(姉上)'이라고 존칭을 써가며 존댓말을 한다. 이렇게 차별을 대놓고 하기도 한다. 
 
무척이나 튀는 외모를 갖고 있는데 백발에 백안이다. 티끌하나 없는 매우 하얀머리색으로 햇빛에 반사되면 살짝 빛나보일 정도눈뽕 날카롭게 째져있는거 같지만 저건 살다보니 바뀐것같다. 얼굴에 생체기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신사같이 옷도 매우 매너있게 잘 챙겨 입었다. 능력면에서 가만히 있지만 연성을 할 수 있기에 진정한의 연금술사(錬金術師 / True Alchemist) 라는 이명이 있다.
 
라우라의 어원은 라틴어로 월계수를 의미하는 라우루스(Laurus)이다. 따로 성이 존재하지 않고 이름만이 존재하는데 외부인에게 흰짐승으로 불린다. [각주:1][각주:2] 본인은 이 이명에 대해 깊게 생각하진 않는데 사람보고 계속 짐승이라고 하니 짜증내는거 같다.
 
 

2. 성격


그럼 어디한번 평가하고, 느껴보아라. 자 , 난 어떤 연금술사지? 인간.


국가연금술사 실기 시험 中

 

그야말로 깡과 배짱으로 단단하게 응집되어 있는 사람(?). 살아온 길이 만만치 않은 만큼 말투도 거칠고 배려가 없다. 그렇다고 사람을 대할줄 모르는건 아닌거같다. 자기가 내키는 대로 하기에 남들이 " 이거 하면 안돼. " 라고 주위를 주면 " 내가 왜 니 말을 들어야하는데. " 혹은 " 니가 무슨 상관인데? " 하며 오히려 라우라가 따진다. 자기 중심적사고를 지닌 이기주의자라고 사람들이 꽤나 손가락질을 하는데 본인은 신경쓰지 않은듯 그래그래, 난 그래도 계속 내 맘대로 할거야. 라고 한다. 뭐가 그리 떳떳한지 참 특이히다. 평소에는 무표정인데, 은근 장난끼(남에겐 피해)가 있어 능글맞게 씨익 웃기도 한다. 그게 불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어쩔땐 섹시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말투는 시비어투이니 그닥 기분좋게 들리진 않는다 ..

 

5년동안 거의 뒷골목에서 지내다보니 좋은거 못볼거 다 보고 컸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 이외엔 사람을 잘 못믿는것도 있으며 공과 사를 구별짓진 않는다. 허나 맞춰줄 순 있다. 그래도 선과 악은 제대로 구별한다. 사실 자신을 믿고 아주 멋대로 날뛰는 편. 본능적이지만 이성에도 충실하기에 매우 소름돋게 판단할 때도 있다.

 

화가나면 앞뒤 안가리고 나서는데,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책임진다. 왜냐하면 자신에겐 실패란 없으며 만일 실패라 한들 그걸 커버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음을 충분이 본인도 인지하기에 그러는듯 하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나서는 일에 비해 결과가 나쁘게 나온적은 거의 없었다. 자만스러운 모습을 보일때가 있는데 사실 본인이 자만한것에 비해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 자만스러움이 오히려 겸손함으로 보일 지경이다.

 

 

친분에 따라 반응이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 눈에 두두러 진다. 보통 하지말라고 하면 니가 뭔상관이야 팎시 지만, 친분이 있는 지인들의 경우 " 하지말라고? 알겠어. " 라는 은근 순종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지인들에게는 다양한 감정표현과 애칭을 주는데 대표적으로 에드는 ' 땅꼬마 ' 라고 부르며 거의 장난치고 놀리고 얄밉게 구는 등 상당이 에드 빡쳤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리자의 경우 오히려 라우라 쪽에서 들러붙는다. 리자와는 로이를 함께 더 신나게 깔 수 있고(..) 리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둥 성격적인 면에서 맞아 자주 놀러나가기도 한다. 평범하게 있거나 뭐야 그게, 하면서 웃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모습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 중 최고의 감정을 끌어내는 건 자신의 쌍둥이 언니인 ' 캘리'를 대하는 태도인데 " 누님, 오늘은 바람이 차가워요. 방에 들어가요. " 라며 자신의 겉옷을 입혀주기도 하고 누님 말하나에 표정 하나하나가 달라진다. 물론 엔간하면 무표정으로 있긴 하지만 방긋 웃거나, 눈물을 뚝뚝 흘리고 서럽게 울거나, 무서워서 아무 말 못하고 벌벌 떠는 등 아이와 같이 감정표현이 확실해진다. 라우라에게 있어 쌍둥이 언니인 캘 리는 큰 존재로 여겨진다. 에드에겐 시스콤이라 불리며 땅꼬마에서 반박당하지만 라우라에겐 큰 타격이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 대해주고 싶은 데로 한다.

 

연애사에 관하여 조금 언급을 두자면 매우 숙맥이다. 연애에 매우 둔감하여 자신에게 대놓고 감정을 표현하면 ㅁ…. 뭐? 뭐??? 아 뭐!? 아아!?!?! 라며 매우 매우 당황해한다. 하지만…. 로이와 같은 능글거리는 사람에게 플러팅 받으면 개소리 집어치우고 일이나 하라며 면박을 주고 그리린에게 " 너 내 여자가 되는 건 어떠냐. " 라는 소리에 질겁하며 " 난 누님 꺼야!! 꺼져!! 안 해!! " 라며 극적으로 방어막을 내세운다. (캘리: 아니 넌 네 것이야) 라우라는 연애를 단순하게 생각하는데, 단순하게 매우 음란(..)스러운 행위를 하는 걸로 듣고 있다. 그래서 조금 그런 이상한 대사만 들어도 금방 소리가 커지고, 뭐 뭐 뭔 소리를 하는 거야!! 라며 질겁해 한다. 뒷골목에서 살았으니 당연한 결과일수도…. 연애를 잘 알지도 못하고 해본 적도 없어 매우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고 이성을 잃는다. [각주:3]

 

 

 

2.2. 로이와의 관계


 

로이와의 관계가 참 재미있다. 초반, 로이를 만났을 때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기준 1화 전에 만나 친분이 쌓인다. 뒷골목 길에서 살다 보니 매우 불순한 군인을 그 자리에서 반 죽여서 군대로 질질 끌고 간 적이 있다. 심지어 그 군인은 국가연금술사였는데, 로이 관련 소속의 군인이었고 이때 서로 안면이 트게 된다. 그 후 가끔 만나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4화 시점에서 서로 또 함께 나오게 되는데 그때 국가연금술사 시험지 내노라며 반협박을 하고 있었다.
로이는 그녀를 사실 쭉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자신 소속 국가연금술사를 맨손으로 반죽음을 만들고 오질 않나. 스카의 얼굴을 한 손으로 콱 비집어 틀어잡아 끄는 모습에 자신의 소속 연금술사로 만들고 싶어 하였다. 마침 그녀도 국가연금술사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길래 그녀가 국가연금술사가 되자 마자 바로 자신의 소속으로 만들어 버렸다. (사실 로이가 차곡차곡 큰 그림을 그린 것)
라우라는 자신이 로이소속이 되자 저 녀석 손에 놀아났다며 짜증은 냈지만 싫지는 않은 것 같았다. 사람들이 깡패라며 자신을 피하던 시점에서 로이는 꾸준히 말 걸고 다가와 준 몇 안 되는 인간이기에 그런듯하다. 그 후 로이의 곁을 따라다니게 되었는데 로이가 계속 대리고 다니는 거다.
평소 로이가 농땡이 피우거나 일하기 싫어할 때 꽉 잡아 강제로라도 일을 시키는 리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존재가 되었다. 애초에 로이소속 군인들과는 안면이 트고 이야기도 하는 사이기에 이들 사이에 녹아들긴 아주 완벽히 쉬었다. 로이의 플러팅에는 꿈쩍도 안 하는데 아마 로이한정 내성이 생긴 걸로 판단된다.
로이는 라우라를 욕심내고 있었고 그 감정이 이미 사랑으로 변해있었고 라우라는 그걸 눈곱만큼도 몰랐지만 후반 가서 이상해진 자신의 모습에 이게 뭔가 싶어 알아보니 자신이 로이를 좋아하는 생각에 망가지기 시작한다.
서고에 들어가 10분 잘 때 라우라가 자신의 무릎을 빌려주는 등 꽤 스킨쉽은 오가는 듯 하다. 쓰다듬어주는 모습, 혹은 손을 잡는 모습 등 가벼운 스킨쉽이 오가는데 보통은 개그씬으로 나온다….[각주:4][각주:5]

 

라우라가 빡쳐서 날뛰려고 할 때 로이가 잡고 말라는 등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일단 국가연금술사가 되면서 로이에게는 꽤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소속이라는 집단에서는 윗사람을 따르는 게 있기에 본인이 맞춰준 것일 거다.)

 

 

 

로이가 부르는 라우라 호칭 

­

 

- 평소 : 라우라

- 능글거릴때 : 라우라씨, 여보

 

라우라가 부르는 로이 호칭 

 

 

- 평소 : 로이

- 빡침 : 어이, 머스탱. 멍청이

 

 

 

 

 

 

  1. 흰짐승이라는 이명은 사실 뒷세계(뒷골목)에서 불리는 이름으로 양아치 시절에 불리던 이름이다. 패싸움이 취미여서 그런지 보통 사람을 패고 다녔는데 이게 일반인들에게까지 소문났다. [본문으로]
  2. 소문에 의하면 " 그 짐승에게 싸움을 걸면 얼마나 맞을지 모른다. 살아남긴하지만 보통은 죽을때까지 맞아서 모르겠다." 라고 한다.. [본문으로]
  3. 정확히는 판단이 흐려진다. [본문으로]
  4. 쓰담는 행위때는 라우라가 로이를 개취급(..)할때 뿐이다. [본문으로]
  5. 손을 잡는것도 로이가 플러팅을 할 때 나오는 버릇중 하나다. 결론이 좋지 않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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